제주 서쪽여행을 알아본다면
애월부터 시작하여, 한림읍, 한경면까지의
가볼만한 장소를 찾아볼 수 있을 텐데요
오늘은 제주 서쪽여행 중
한경면에서 가볼만한 장소
저지문화예술인마을과 제주 현대미술관의
여행을 그려봅니다
저지오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이 자리 잡고 있었는데요
이곳은 별생각 없이 들려봤지만
생각 이상으로 주변 볼거리와 사진 찍을 거리가
꽤 많은 장소이지 말입니다
제주 현대미술관 주변으로
주차를 하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는데요
참고로 제주 현대미술관은
코로나 시즌에는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홈페이지에서 반드시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https://www.jeju.go.kr/booking/tour/modern.htm
위 예약 사이트에서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1시간 단위로 예약이 가능했고,
매 시간 50명만 입장 가능하기에
제주 서쪽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예약해두는 게 좋겠습니다
미술관 가는 길은
이런 느낌
한적하면서도, 낭만적인
제주 현대미술관 가는 길은
굳이 미술관에 관심이 없더래도
들려볼만한 길인 듯합니다
이곳 저지문화예술인 마을은
현대미술관 말고도
곳곳에 아티스트들의 집과
작업실, 그리고 또 다른 미술관들이
있었는데
주변 풍경과 잘 어울리는 조화인지라,
걷는 재미가 솔솔하네요
녹색의 푸르름 속에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 조각상들
여유를 즐기다 보면
제주 현대미술관이 나타나는데요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아서
미술관을 들어가기전에
우선 주위를 더 걸어보기로 합니다
이 주변은 예술인 마을답게
은은하게 볼거리가 많더군요
제주도를 바라보며
예술인들이 지은 시들은
석판에 새겨진 채 분위기를 더
예술적으로 만들어 주는데요
곶자왈과 제주유채꽃의
느낌도 시로 감상해봅니다
선장헌, 먹향기나눔터, 탐묵헌, 종이의집 등
예술인의 집들도 있고,
다른 작은 미술관들도 있고
생각 이상으로 넓은 규모에
어디까지 둘러봐야 하나 고민이 생기더군요 ㅎ
이곳은 스페이스 예나르
코로나 때문인지, 전시일정이 안 잡혀서인지
이날은 굳게 닫혀 있었고
먹골이 있는 집 역시
마찬가지로 이날은 전시를 하고 있지 않아
살짝 아쉽긴 했네요
하지만 굳이 어느 전시관을
들리지 않더래도
미술관 주변을 걷는 거 만으로도
그냥 좋은 이곳입니다
이날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을
적당히 둘러보고
다시 제주 현대미술관으로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제주 현대미술관 안쪽으로
들어가면 발열체크를 한 후
매표를 하게 되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저렴했던 미술관요금
성인이 2,000원정도 수준입니다.
이날 볼 수 있었던 작품들은
고 김흥수 화백의 작품들
구상과 추상예술의 조화를
표현한다는 화백의 미술품들은
제주 서쪽여행을 더욱더
여유 있게 만들어주는 듯
미술에 대한 감각은 없지만서도,
볼만하구나 싶습니다 ㅎㅎ
이재수의 난으로 알려진,
이재수란 인물은 겨드랑이에 날개가
돋혀있었다는 전설이,,,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4.3 추모전이
열려 있었는데
이곳의 작품들은 시즌별로
달리하기에 계절이 지날 때쯤
한 번씩 찾아오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제주 현대미술관에는
전시관만 있었던 것은 아니였는데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광객을 위해서
체험부스도 준비되어 있지 말입니다
한적한 곳에서 작품도 관람하고,
가볍게 미술놀이도 하고
미술관여행도 제법 괜찮은데요? ^^
이상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의 제주 서쪽여행
스케치이었고요
코로나 시즌은 요즘에는
예약은 필수라는 점만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
'제주여행을 그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 애월 무인카페, 산책 그리고 브릿지카페 (0) | 2020.08.02 |
---|---|
제주 대표오름, 새별오름의 오후 (0) | 2020.07.28 |
서귀포 호텔, 가성비와 편의성을 생각한다면 이곳! (0) | 2020.07.21 |
비오는 날 제주도 미술관의 한적한 여유 (0) | 2020.07.14 |
제주도 환상숲 곶자왈공원, 녹색세상 (0) | 2020.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