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테우해변 맛집, 싸고 맛있는 제주도 식당!

오늘은 제주도 물가,

그중에서도 식당이 비싸다고 

불만이 많은 분들에게 

알려드리고 싶은

싸고 맛있는 제주도 식당을 소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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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예전같지 않아서

싸고 맛있는 식당이 정말 많아졌다

그런데 제주도 물가 탓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비싼데 가서 먹고,

비싼 데 가서 자고,

그러면서 물가를 탓한다,,

 

그런 분들에게 꼬~ 옥

알려주고 싶은

이호테우해변 맛집이 

있었으니,

그곳은 바로 바다사랑채라는 식당

 

 

원래 있었던 건물에

식당이 새로 생긴건지,

간판을 바꾼 건지는 모르겠으나

 

어느 날 지나가다

김치찌개 5,000원,

고등어구이 6,000원이라는

현수막을 보게 된다

 

바다 앞 관광지 식당인데?

"이호테우해변 앞에 이런 식당이 있었어!"

꼭 한번 가봐야겠다 마음먹고 있다가

드디어 들린 날

 

 

현수막에서 보았던 것과 같이

김치찌개가 5,000원,

고등어구이가 6,000원

제주도에서 먹으면 그 비싸다는

보말 미역국과 고등어 조림도 8,000원 이하였다는 거~

 

 

 

브레이크 타임은 없었지만

매주 화요일은 휴무이니 참고해야겠다 ㅎ

 

 

 

지하 1층에는 서핑렌탈과 강습을 

하는 사무실이 있었는데

요즘 이호테우는 부쩍 서핑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진 느낌

 

 

안으로 들어가면 로비 쪽 말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룸이 있는데

이곳은 아는 사람들만 찾는 안쪽 테이블 ㅋ

 

일행들과 다 같이 앉아서

각자 스마트폰을 본다,, ㅡ_ ㅡ

 

 

처음 오는 사람들은

세트를 먹는 게 좋을까?

단품을 먹는게 좋을까 머리를 굴리게 되는데

 

경험상

2인이라면 세트가 좋겠지만,

3인이상이라면 단품이 더 경제적이라고 본다

 

이것저것 먹어보겠다고

많이 시켜봤자 다 먹지도 못하니깐 ㅎ

식당에서 남기는 건 죄악이다 ㅡ_ ㅡ

 

 

 

이호테우해변이 보이는 이런 식당에

싸고 맛있는 제주도 식당이 있다는 건

정말 축복일지 모르겠다 ㅎ

 

 

잠시 후 나오는 밑반찬

 

여행 많이 다녀본 분들이라면

바닷가 앞 식당들의 짠맛에

섣불리 들어가기 무서울 수도 있는데

 

바다사랑채는 간도 맞고

손맛도 있고,

반찬만 먹어봐도

생각 외로 괜찮은 곳임을 알 수 있겠다

 

 

물론 프랜차이즈 좋아하는 사람과

일반 집밥 좋아하는 사람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본인에게는 이 가격에 이런 반찬이라면

식당 사장님 없고 다녀야 한다고 본다

 

이곳은 한식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이호테우해변 맛집 ㅎ

 

 

 

 

이날은 세 명이서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 그리고 갈치구이를 주문했는데

가장 먼저 나온 건 김치찌개

 

 

그리고 먹음직스럽게 나오는 고등어구이 한 마리

 

 

다른 메뉴에 비하면 살짝

빈약해 보이는 갈치구이도 나온다 ㅎㅎ

 

 

 

밑반찬과 함께 나온

김치찌개, 고등어구이, 갈치구이

이렇게 점심을 먹으면

정말 이곳은 이호테우해변 맛집이라고

소개해도 욕먹지 않을 곳이라고 본다

 

 

 

 

제주도에서 이 메뉴를

세 명이서 19,000원에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나와보라고 해도

섣불리 나올 곳은 없을 듯 ㅎ

 

 

 

그래서인지,,

며칠 후에 또 찾게 되는

이호테우해변 맛집, 바다사랑채는

정말  진리인 거 같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