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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을 그리다

제주시내 노형동의 해장국 맛집: 내고향해장국

제주시내에는 은근히

해장국 맛집들이

무수히도 많기도 하다 ㅎ

 

술 좋아하는 우리 사람

특성이기도 하겠지만,

제주도민들이 특히나

해장국을 좋아하는 거 같다

 

오늘은 그중

제주시내 노형동 해장국 맛집

내고향해장국을 들려본다

 


노형동의 맛집들이

구석구석 많은 월랑로4길 

 

점심때면 주차할 곳을 

찾기가 쉽지만은 않다

 

내고향해장국 앞쪽

주차장이 가득 차 있으면

곳곳에 눈치껏 주차를 해야 함

 

초심자라면 쉽지 않을테지만,

난 숙련자니깐 잘 찾아서 

주차하는 편 ㅋㅋㅋ

 

 

 

 

어제 또 과음한 우리 일행들,,

다들 무지하게 해장이 필요한 시점

해장하고 나면 또 술이 생각나니

이건 신의 장난이란 말인강 ~_ ~

 

 

 

 

 

이곳의 타이틀은

대를 이어 끓이는 30년 정성이라고 한다

 

그 정성 때문인가

본인도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이 해장국 집을 들리는 거 같으다

 

 

 

 

이곳은 착한가게이고

제주시 모범음식점,

예전 상호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미풍해장국이었나 본데

어찌한 이유에서인지 

내고향해장국으로 독립을 한 거 같다

(추측,,)

 

 

 

 

내고향해장국의 영업시간은

오후 2시30분까지,,

시간 넘으면 찾아오면 밥 못 먹는다 ㅋ

 

제주시내 해장국 맛집들의 

경우에는 이렇게 아침, 낮 장사만 하고

영업을 종료하는 곳이 많으니

주의해야 함

 

 

 

 

 

노형동 내고향해장국의 메뉴,

단일해장국 메뉴로 가격은 9천원

*아마 기억에 재작년인가 1천원 오른 걸로 기억함

 

기호에 따라 선지를 뺄지 넣을지는

주문할 때 말하면 요구를 들어주고 있고

막걸리는 "잔", "병", "되"로도 판매한다

 

그러고 보면 

제주도 사람들 점심에 막걸리 먹는 거 

굉장히 좋아하는 듯

 

 

 

 

 

제주시내에서는 이미

인지도가 있는 노형동 해장국 맛집인지라

점심에는 테이블이 가득 차는 경우가 많은데

 

오는 손님들 보면 70% 정도는

도민처럼 보인다

 

 

 

 

 

제주도민들이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

공기밥, 선지, 우거지 등 모든게

리필이 가능해서 그럴지도 모른다 ㅎㅎ

 

다만,, 리필 남기면 혼난다고 하니 주의

 

 

 

 

제주시내 노형동 해장국 맛집으로

소개는 하지만,

밑반찬 만큼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특히나 물에 빠진 깍두기는 ㅠㅠ

 

그래도 이곳을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분명

본 메뉴인 해장국이 맛이 있어서 이겠다 

 

 

 

잠시 후 나오는 내고향해장국!

제주도나 제주시내 해장국 맛집들의 스타일은

비슷비슷한데

 

뼈다귀나 돼지부속이 들어가 있지 않고

수육과 우거지, 콩나물 등으로 맛을 낸 게 특징

 

 

 

푸짐한 우거지와 수육을 

건져먹고 부족하다 싶어 더 주문하면

이런 걸 한 그릇 더 갖다 주신다 ㅋㅋㅋ

 

 

"맛과 양은 가득"

 

 

 

맛은 해장이 될 만큼

살짝 얼큰한 맛이나

너무 맵지 않아서 본인에게는

꽤 입맛에 맞는 제주시내 해장국 맛집 ㅎ

 

 

 

 

제주시내에서

점심때 시원한 해장국이

생각난다면?

 

이 노형동 해장국집은 

진리일 수도 있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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