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한 달에 한번 정도는 양꼬치를
먹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친다 ㅋㅋ
오늘의 리뷰는
노형동에서 찾은 무한리필,
제주 양꼬치 맛집 소북경
소북경은
저녁이면 맛집 배틀로 활활 타오르는
신제주 노형동에서
오픈한 지 오래되지 않아 보이는
제주 양꼬치 전문점으로
특이하게도 3층에 위치하고 있었다~
옆쪽으로는 무한리필 숯불고기
명륜진사갈비도 있고 하니
이곳은 무한리필 존!
요즘은 무한리필이 대세인가 보다
소북경 무한리필 양꼬치는
1인에 18,900원!
저녁 9시 이전에 이용하면
소주가 반값이라고 한다 +_ +
훠궈는 조금 생소하긴 한데
들어가서 확인해보니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보면 될 듯
뭐 우리는 양꼬치 먹으러 왔으니
훠궈는 패스~
제주 노형동은
어디를 가던지 주차걱정을
할 필요가 있는데
소북경 건물 상가 앞 주차장은
꽉 차 었었지만,
건물 지하 주차장이나
뒤편에 공터 주차장은 널널하니
크게 주차걱정을 할 필요는 없겠다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되어 보이지
않은 제주 양꼬치 맛집인지라
이른 시간 방문에
내부에는
1~2팀 정도가 양꼬치를
즐기고 있었다
내부는 꽤 넓어
조용하게 먹을 수 있는 룸도 있었고
제주도 도심의 야경을 볼 수 있는
창가석도 있었는데
우리가 잡은 곳은 역시 창가석 ㅋ
여담으로 우리가 아직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를 사용하는 이유는
창가석이 좋아하는 습관 때문
일지도 모른다 =_ =
자리에 앉으면 숯불과 함께
세 가지 스타일의 양꼬치와
새우, 소세지, 떡, 어묵 꼬치 등이
함께 나오는데
무한리필인지라 기호에 맞게
먹으면서 추가주문을 하면 된다
지글지글지글,,
양꼬치는 역시 먹기 편하고
굽기도 편해서 좋으다 ㅎㅎㅎ
제주 소북경에서는
양꼬치도 맛있지만
새우를 구워먹는 맛도 정말 묘미였는데
추가주문 꼬치는 원하는 것만
집중적으로 요구해도 된다~
처음엔 양꼬치만 먹다가
나중엔 집중적으로 새우만 먹는 우리들 ㅋ
이 제주 양꼬치 맛집의
또 하나의 장점은
셀프바에서 다양한 중화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것!!
물론 양꼬치가 무한리필이라,
양꼬치 먹기에도 바빠서
셀프바 갈 일은 거진 없다고 보면
되지만~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인 듯하다
뷔페느낌? ㅎ
어묵도 꼬치기계에
구워먹으면 별미가 된다
저 꼬치기계 집에 하나
들여놓고 싶다
어느 정도 먹다보면
좋아하는 것만 굽게 되는 듯 ㅎ
무한리필 소북경에서
본전은 찾았다고 보려면
1인당 16개의 꼬치는 먹어조야 할 거 같은데
소주와 함께 먹으면
그 정도는 충분히 먹기에
결과적으로 노형동의 이 제주 양꼬치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 건 괜찮다고 본다
좋구나아~~ ㅎ
한달에 한번 양꼬치는 진리
제주 양꼬치 맛집 소북경에서의
어느 저녁날 스케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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