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주도 벚꽃명소는
어느 곳 하나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2020년에는 4개의 장소를 다녀와 봅니다
올해는 날씨가 따뜻해서
벚꽃이 조금 일찍 핀지라
아마 벚꽃을 보려면
이번 주말 4월4일~5일이
마지막일 듯싶은데요
코로나 때문에 벚꽃놀이도
쉽지 않습니다.
2021년에는 정말
제대로 된 제주도 벚꽃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제주도 벚꽃명소를 간략하게
스케치해봅니다
제주도 벚꽃명소 No.1을 찾는다면
무조건 녹산로로 달려가야합니다 ㅎ
제주도 정석비행장부터
가시리사거리까지 이어진
제주도 녹산로 벚꽃길은
유채꽃과 더불어
끝없이 이어져 도로가
이국적인 느낌을 갖게 하는 장소인데요?!
제주도와 어울리는
이 벚꽃도로는 우리나라를 떠나
세계적으로 멋진 장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ㅎ
왜 유채꽃만 보이냐고 물으신다면,
정석비행장 앞쪽은
유채꽃길로 유명한 장소이고
이곳에서 가시리 쪽으로 조금만 나아가면
벚꽃은 질릴 정도로 볼 수가 있겠지 말입니다
이것이 정말
제주도 벚꽃명소 클라스~ ㅎ
평소 한적한 녹산로이지만
벚꽃이 필 무렵에는
정체를 각오하고 들어서야 합니다 ㅎ
도심에서는 길이 막히면
짜증이 날 법도 하겠지만,
제주도 녹산로에서의 정체는
즐거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잠깐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면
스마트폰으로 주변을 찍는 것조차도
매우 낭만적 ㅎ
벚꽃 피는 제주도에서는
무조건 녹산로로 달려가야겠습니다
두 번째 제주도 벚꽃 탐방은
제주시내의 전농로 벚꽃길
도심에서 볼 수 있는
아늑한 벚꽃길 중 넘버 원이라면
당연 이곳이겠습니다
제주도 시내의 풍경과
왕벚꽃의 조화는
이 보다 더 낭만적일 수는 없다!?
코로나 덕분에 한산해진 거리,
드라이브로 벚꽃을 즐기려는 사람들 때문인지
길은 밀리는데 거리는 한산하네요
내년에는 올해 하지 못한
전농로 벚꽃거리 걷기를
꼭 해봐야겠네요~!
세 번째 제주도 벚꽃명소는
애월읍 장전리!
꽃피고 달 밝은 좋은 경치라는
장전리인데요
다른 제주도 벚꽃명소에 비하면
이어진 벚꽃나무의 길이가
그리 길지 않지만
분위기만큼은 예술인 곳!
물론 장전리 역시
코로나로 인하여 왕벚꽃 축제가 취소됐기에
지나가는 몇몇 관광객들만 있을 뿐
한산하네요
해 질 무렵 분위기는
역시 장전리 만한 곳이 없는 듯하네요
장전로를 드라이브하는 느낌은
또 녹산로를 지나는 느낌과는 사뭇 다름!
제주도 벚꽃명소는 소중하지 아니한 것이 없다는~
그 밖에도 제주도는 곳곳이
벚꽃명당인지라,,
봄날의 제주도는
굳이 어디를 찾아가지 않더래도
지나가다 보이는 곳만 들려도
화사한 여행이 되는 거 같네요 ㅎㅎ
제주시내의 노형로부터 연삼로까지 길게
이어진 벚꽃드라이브도 할만한 듯하고요
제주 곳곳의 고등학교도
그야말로 벚꽃명당이네요~
참고로 이곳은 애월고등학교 앞
벚꽃길입니다 ㅎ
이상 2020년 4월 봄날의 제주스케치였고요
2021년에는 아무탈 없이
벚꽃구경할 수 있는 제주도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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