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 & 제주 진돼지

오늘은 여행도 하고

먹거리도 가득한 제주도 이색명소

수목원테마파크의 야시장과

흑돼지맛집의 후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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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입구에 조성된

수목원테마파크는

크게 야시장, LED공원, 식당가로

나누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날은 야시장을 구경하고

저녁식사를 하려 했지만,

조금 일찍 온 관계로~

밥부터 먹고 야시장을 구경하기로 한다 ㅎ

 

 

 

 

수목원테마파크 LED공원을 

지나면 식당가가 나타나는데

이곳 제주 진돼지와 한수위가

나름 맛있다고 소문난 식당들이다

 

 

 

이른 저녁이라 조금은 썰렁해보이는

LED공원은 가볍게 사진 찍고 데이트하기에

어울릴만한 장소라 보면 되는데

수목원테마파크 자체가

낮에 오는건 별로고

밤에 와서 놀고 즐기기에 좋은 컨셉이다

 

 

 

LED 공원의 조형물들을 가로질러가면

식당가가 눈앞에 나타난다

 

 

 

 

뭔가 도심의 식당들과는 다른 분위기

그리고 제주도에서 만나는 이색적인 분위기에

이곳에서는 무엇을 먹어도 맛있을 거 같다 ㅎㅎ

 

 

 

원래는 초밥과 회정식 전문점인

한수위에서 식사를 하려 했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휴업인가 보다

 

 

그래서 메뉴를 바꿔

맞은편에 있는 흑돼지 구이집,

제주 진돼지를 들러봤는데

 

이곳의 으외의 발견이다

제주흑돼지 맛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 싶었는데

이곳 흑돼지는 유난히도 맛있었던 것 ㅎ

 

 

 

물론 이 맛 좋은 식당도

코로나로 인하여 넓은 테이블이

텅텅 비어있었다 

 

 

 

 

그러고 보면 참 중국이란 나라는

미세먼지에, 코로나에,

여러모로 민폐국가이다

우리가 중국에 너무 관대한 건가

아니면 힘이 없어서 찍소리를 못하는 건가

잘 모르겠다

 

 

제주도의 흑돼지는 정말 

비싸긴 한데

제주 진돼지에서 먹은 고기맛은

그 값어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술이 술술넘어가는

제주 진돼지의 고기맛 ㅋ

 

 

서비스로 나오는

특유의 양념된 돼지껍데기도

너무 맛있었는데

 

돼지껍데기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흑돼지 보다 껍데기를 더 

선호할지 모르겠다 

 

 

 

가볍게 흑돼지에 소주 한잔하면

어두컴컴해지는데

 

이제부터 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을

구경할 시간

 

 

역시 한라수목원 LED테마파크는

야경이 멋진 듯 ㅎ

테마파크를 질러 야시장으로 걸어가본다

 

 

 

밤이 되니

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은

그야말로 다른 세상처럼 변한다

 

푸드트럭이 이렇게 많은 장소는

또 처음 보는 듯하다 ㅎㅎ

 

 

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의 푸드트럭은

저마다 개성있는 음식을 팔고 있었는데

선택장애가 생길 정도로 

너무 다양하다!

 

 

 

몽돌보름이라는 푸드카에서는

치킨치즈샌드가 정말 맛있어 보인다

 

 

모짜렐라 치즈가득한 제주한치빵도

당연히 먹어보고 싶다

 

 

요리공간 CALL이라는 스낵바에서는

베트남식 부침개 반세오

그리고 쉬림프박스를 먹을 수 있다

 

 

달코넛해적단의 피자,

문꼬치도 먹어보고 싶게 만든다

 

하지만 이날 푸트트럭은 

절반 정도만 영업을 하고 있었고

평소 사람이 가득했을 야시장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썰렁한 것이 조금 안타깝긴 하다

 

 

 

제주도의 핫플레이스가 

이 정도면 다른 곳은 말할 것도 없겠다

 

 

그밖에 수목원테마파크 야시장에는

먹거리 말고도 소품이나 액세서리등을 

살 수 있는 부스도 많아서

여기저기 구경하기는 재미도 솔솔하다

 

 

 

 

이넘의 코로나

언제 끝나고 행운은 언제 찾아올지

타로점을 보기로 한다

 

 

올해는 뭘 해도 안 되는 

그냥 조심히 살아가야 하는

한 해이다

 

코로나에 안 걸리고 

건강하면 성공한 한 해 일지도,,,

 

 

 

봄이 시작될 무렵 들렀던

수목원테마파크에서의 저녁과

야시장 구경 후기 마치며

다음에는 여름이 시작될 무렵

들려보는것을 기약해 본다

 

그때 쯤이면 코로나가 사라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