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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그리다

제주도 동쪽 관광지, 제주돌문화공원

오늘의 제주스케치는

제주도 동쪽 관광지,

제주돌문화공원의 리뷰를 남겨봅니다~

 

 

우연히 들렸던 

제주도 동쪽관광지

 

사실 이름만 들어보면은

그냥 진부한 박물관 같은 공원이

아닐까?라고 예상했었는데요

 

들어가기 전과

들어간 후의 생각이

180도 바뀌는 곳이

제주돌문화공원입니다.

 

 

 

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제주돌문화공원으로 들어가는 길

 

앞쪽으로 매표소가 나타납니다

 

 

도민할인도 안되기에

여기는 "뭐~ 마이웨이"

할인 같은 건 안 하나

보다 싶었는데

 

나중에 여기저기 뒤져보니

500원 할인받아서 이용할 수가 있더군요?

www.jeju-the-rentcar.com/tour.php?p=coupon

 

제주돌문화공원 입장료

500원이라도 할인받고 싶으면

위 사이트 이용하시면 되시겠고요~

 

이곳의 장점은

만12세 이하는 무료라는 거 ~ ㅎ

 

 

안쪽으로 입장하면

생각보다 광대한 필드

 

세 가지 코스로 관람하게 되어 있었는데요

이 코스를 다 돈다고 하면

적어도 2시간 이상은 소요되는 장소입니다

 

올레길 걷는 기분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면 

딱 적당한 제주도 동쪽관광지 입니다.

 

 

시작부터 웅장함이 느껴지는 이곳은

"전설의 통로"

 

 

이어서 만나는 장소는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 위령탑

 

 

오백장군에 관한 설화는

생각보다 어이가 없었는데

 

우리가 기대했던 멋있는 장군에

대한 기록과는 거리가 멉니다 ㅎ

 

 

물장오리를 상징한 연못이 뭘까? 싶었는데

설문대할망 설화를 읽어보니

설문대할망이 이 물장오리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있더군요

 

 

이어서 만나는 명소는

하늘연못

 

이 없게도

보수공사 관계로 물이 없는 연못을 만났지만

물이 가득 찬 하늘연못은

제주도 동쪽 관광지에서

빠질 수 없는 장소이겠습니다

 

 


걷다 보면 만나게 되는 돌박물관

안쪽으로는 제주도의 돌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탄생부터

오름, 지하수까지 그동안 몰랐던

정보들을 알게 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 체험 장소

였던 거 같습니다.

 

 

 

 

돌박물관을 지나면

제주돌문화공원 2코스가 이어지는데요

약 30~40분 걸어야 하는 코스인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았던 기억

 

 

여기저기 사진 찍을 곳도 많고

제주도의 돌문화에 대한 전시도 잘 되어 있고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걷기도 좋고~

 

제주도 동쪽 관광지,

돌문화공원은 그런 곳입니다.

 

 

산책이 있는 곳

조금은 오래 걷는 길

관심이 없다면 지루할 수 있고

관심이 있다면 초롱초롱할 수 있고

 

 


그밖에 섹터가 어찌나 넓은지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와 둘러봤는데

조금 지치네요~ ㅋ

 

 

광활한 제주 초가집 마을도

둘러볼만하고요~

 

 

시즌마다 펼쳐지는

제주돌문화공원의 전시회도 볼만한 거

같네요~

 

 

 

뭐 이 정도면~

입장료가 아깝지 아니한

제주도 동쪽 관광지가 아닐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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