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국립휴양림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캠핑장이 네 군데 있을 텐데요~
오늘은 그중 교래리휴양림 야영장의
스케치를 그려봅니다.
교래리 야영장 역시
국립휴양림이므로 예약은
숲나들이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되겠고요~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주도 캠핑장과는 다르게
역시나 경쟁률은 치열합니다.
성수기에는 적어도 한 달 전에는
예약하는 게 좋고
비수기에도 일주일 전에는
예약을 알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제주도 캠핑장 입장
교래리 야영장을 찾은 날
입구부터
다른 제주도 캠핑장과는
사뭇 다른 느낌!
교래휴양림야영장은
원두막 야영데크와
잔디밭 야영장으로 나누어지는데요?
가격은 원두막 데크는
6~8천원
잔디밭 야영장은 2천원으로
텐트를 시멘트 바닥과
지붕이 있는 곳에 설치하느냐
그냥 잔디밭에 설치하느냐
가 차이겠습니다
물론 잔디밭 야영장이 뷰는 훨씬
좋은데~
최고급 텐트와 매트를 깔지 않는다면
습기 때문에 불편할 수도 있겠네요
일반 그늘막 수준이라면
원두막 데크를 이용하는 게 현명하겠습니다
그늘막 원터치텐트
가지고 온 본인
당연히 원두막데크를 이용해보는데요
원두막데크는 잔디밭 야영장보다
조금 멀리 떨어져 있어서
짐을 옮기려면
야영장에서 제공하는 리어카를 사용해야겠습니다
원두막 데크는 랜덤으로 배정이 되는데
일정 정도의 거리간격을 두고 있고
데크 주변에 화장실과 개수대가 배치되어 있어
웬만한 제주도 캠핑장보다는 편리하지만!
단점은
전기시설이 없다는 것과
코로나로 인하여 샤워시설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가스버너는 가능하지만
숯불은 이용할 수 없다는 것!
이 세 가지는 알아두고 이용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겠지 말입니다 ㅎ
교래리 제주도 캠핑장의 시설!
넓은 잔디밭이 있다는 것이
교래리 제주도 캠핑장의 첫 번째 매력이고요
작은 곶자왈 숲의 산책로와
쉼터는 어떠한 제주도 캠핑장에서
찾을 수 없는 두 번째 매력
곶자왈 내부에 준비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시설이
세 번째 매력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샤워장은 이용할 수 없었지만
화장실과 개수대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깔끔하다는 게 네 번째 매력이겠습니다
캠핑장의 저녁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는 건
큰 불편함 이겠지만
전기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더 낭만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가스버너와 전등에 의지하여
보내는 저녁
물론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춥기 때문에
침낭은 필수!!
눈으로만 담을 수 있는
초롱초롱한 별들이
캠핑의 매력은 이런 거다~라고 느끼게 해 주네요
청량한 제주도 고지대의 별은
정말 아름답지 말입니다
이상 제주도 캠핑장
교래자연휴양림 야영장의 봄 스케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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