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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그리다

애월오름, 노꼬메오름의 봄 풍경

애월오름 중 최고로 아름다운 오름을

노꼬메오름이라 한다면

아무도 이견을 내는 사람은 없을 걸로 보이는데요

 

그만큼 본인이 자주 가는 애월오름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유난히도 봄이 길게 느껴지는데요

주말에 떠난 노꼬메오름 봄 풍경을

스케치해 봅니다 ^^


 

오름으로 올라가는 길은

작은노꼬메오름 뒷길로 올라가는 코스와

큰노꼬메오름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코스

 

두 가지 코스가 있겠는데요?

 

 

작은노꼬메오름 뒷길로 올라가는 길은

도민들이 주로 애용하는 길로

주차장까지 가는 길이 협소하기 때문에

여행객에는 추천할 만 코스는 아니겠는데요

 

 

조금 더 다른 풍경과

모험심이 있으시다면

뒷길 코스로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아니합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스는

정문 주차장에서 올라가는 길이고요

 

주차장으로부터 정상까지

2.32km

소요시간은 편도 40분정도

걸린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초반의 주변 풍경

 

 

또 다른 애월오름

큰바리메와 족은바리메가 보이는데요?

저곳 역시 한 번은 올라가 봐야 할 곳이죠

 

 

오랜만에 오름 올라가는 아들

한참을 걸었는데

이만큼이나 남았다고 투덜투덜 ㅋ

 

 

 

노꼬메오름 절대 만만한 곳이 아니죠~

 

아름다운 애월오름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땀방울을 필요로 합니다 ㅎ

 

올라가면서 쉼터는 두 군데가 나오는데요

쉬엄쉬엄 올라가야겠고요

 

 

저질 체력 3인방

헥헥되며 쉬는 중

 

 

올라갈 때마다 느끼는 건데

이곳은 참 힘들다 ㅋ

 

 

힘듦은 잠시

한라산 앞 광대한 숲을 배경으로

산철쭉이 펼쳐지는 풍경은

애월오름 중 노꼬메오름만의 자랑이죠~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예술의 길~

 

 

 

해발 834m 큰 노꼬메오름의 정상!

애월오름 중 단연 최고의 뷰를 선사합니다

 

 

 

뿌연 날씨에 이 정도 풍경이라면

화창한 날 오면 여기에서

살림 차릴 지도 ㅋ

 

이 애월오름의 풍경은

한라산 못지않습니다

 

 

봄날의 아름다운 휴식~

 

이상

세상을 바라보는 느낌

애월오름 큰 노꼬메오름의 스케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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