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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그리다

제주도 폭포, 천제연폭포의 화려함

오늘은 모처럼

서귀포 중문으로 넘어가

제주도 폭포를 스케치해봅니다 ㅎ

 


천제연폭포는 볼거리 놀거리

많은 중문관광단지에 위치하고 있어

여행코스에 끼워 넣기에도 딱 적당한 장소

 

 

 

입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인데

동절기 하절기에 따라 마지막 입장시간이

달라집니다.

 

동절기는 마지막 입장시간은

보통 오후5시정도 보면 되겠네요

 

 

엇~ ! 입장료가 있습니다 ㅎㅎ

 

유명한 제주도 폭포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관리하고 있고

이렇게 관람료를 요구하고 있고요 

 

어른 2,500원 

아이 1,350원

국가유공자, 나이 많은 어르신, 제주도민,

7세 이하 어린이 등은 무료입니다

 

참고로 2,500원 정도 주고 둘러보기에

입장료가 아깝지는 아니한 곳!

 

 

입구 부근으로

겨울미가 있는 동백꽃이 있어서 

아름다웠고

 

 

거의 마지막 입장시간 맞추어서

들어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평소 같았으면

사람이 많아서 배경 이쁘게 찍기 힘들었는데

이날은 사진 찍기 너무 좋았음

 

한산하게 관람하려면

아침 첫 타임이나

마지막 입장시간에 가는 걸 추천~!

 

 

 

천제연폭포는 다른 제주도 폭포들과는 

달리 더 멋스러운 볼거리가

많다고 볼 수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천제루 누각

천제루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서귀포 바다와

옆쪽으로 보이는 선임교의 풍경은

그저 그림 같습니다~

 

 

천제루에서 나오면

바로 이어지는 곳은

천제연폭포의 선임교

 

제주도에 여행 와서

선임교에서 사진 한컷 남기면

그것이 득템이죠 ㅋ

 

이곳 정말 그림 같은 장소임!

 

 

옆면에서 바라보는 선임교는

옥황상제를 모시는 칠선녀가 놀 다간다는

폭포에 어울리게 멋지고 웅장하게

만들어져 있고요

 

실제 높이는 꽤 높아서~

위에서 밑을 바라보면 아찔합니다 

 

 

 

평소 같았으면 사람들이 많아서

독사진 찍기 힘든 곳인데

이 포토명당을 유유히 걸어보네요~ ㅎ

 

 

 

 

선임교를 건너가면

천제연폭포 2폭포 가는 길과

3폭포 가는 길,

양쪽으로 갈리는데요

 

 

물론 두 개다 보면 좋겠지만

한번 내려갔다 오면

다리가 꽤 아픈 계단 코스이기 때문에

하나를 선택하라 한다면

천제연 폭포 2코스를 추천드립니다 ㅎ

 

 

먼저 2폭포 가는 길

조금만 내려가면

1폭포로 가는 길도 나타나지만

그곳은 많은 비가 내릴 때에만

폭포가 된다 하니

겨울에 가 볼일은 없을 듯 ㅎ

 

 

내리막길이라 편안하게

내려가다 보면

(올라갈 땐 곡소리 나죠... )

눈앞에 나타나는 천제연폭포~

 

선녀들이 노닐었다는

아름다운 제주도 폭포!

이름값을 합니다~

 

 

2폭포를 보고 나서

이날은 욕심이 생겨

3폭포까지 도전!!

 

3폭포를 보기 위해서는

조금 더 걸어야 합니다

 

 

역시나 3폭포 보러 가는 길도

심한 내리막~

선 편안함, 후 힘듦

 

어린아이들 데리고 갈 경우

잘 고려해봐야 합니다.

올 때는 없고 올라오게 되니깐요 ㅋ

 

천제연 3폭포의 뷰는

천제연 2폭포와는 다른 각도를 보여주기에

그 맛이 다르고요~

 

역시나 선녀들이 머물다 갔다는

폭포답게 환상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네요

 

 


천제연폭포의 소요시간은

2폭포만 둘러본다면 약 50분,

3폭포까지 둘러본다면 1시간 30분 정도를

잡아 놓는다면 느긋한 여행이 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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