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예보가 있었지만
화창한 토요일 날씨~
역시 기상청의 예보는
믿거나 말거나 ㅎㅎ
이 좋은 날씨에 집콕하여 점심을
먹는다는 건 왠지 아닌 거 같아서
모처럼 제주도 몸국 맛집을 찾아가 보는데요~
우리가족이 간간히 제주도 몸국 맛집
찾을 때면 들리는 집이 있었으니
곽지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한
임순이네 밥집입니다 ^^
곽지해수욕장 앞쪽으로
임순이네 밥집 이정표가 보이면
그 골목길을 따라 걸어 들어가보면
제주도 몸국 맛집이 등장하는데요~?
어느 정도 입소문도 났고,
작은 식당인지라 점심때 손님이
몰리면 살짝 웨이팅이 걸리는 정도입니다
아주 살짝 ㅋ
밖에서 살짝 가을바람 느낄 정도면
곧 들어오시라는 싸인이 나는군요
임순이네밥집의 메뉴는
제주도 3대 잔치 음식이라는
몸국, 고사리육개장, 고기국수인데요
가격은 모두 7,000원으로
바닷가 앞이라고 막 비싸고
그렇지 않은 게 이 집 매력입니다
와이프와 본인은
당연히 제주도 몸국 맛집이니
몸국을 주문하고요
아들은 고기국수 매니아인지라
고기국수를 주문해 봅니다 ㅎ
언제부터인가 고기국수 매니아가된
이 분,, 기대에 잔뜩 부풀어 있고요
밑반찬은 조촐해 보이지만서도
임팩트 있게 나오는 편입니다.
특히나 임순이네밥집
오징어젓갈과 마늘장아찌는
입맛 돋우기에는 충분한 반찬이 아닐까
잠시 후 나타난 고기국수,
보기에는 꽤 맛있어 보였는데요?
이곳이 제주도 몸국 맛집이지,,
고기국수 맛집은 아닌지라
자기 스타일이 아니였는지
꽤작대다가 남기더군요 ㅋㅋㅋㅋ
잠시 후 나온 임순이네밥집 표,
몸국
아들녀석 고기국수는 잘 안먹더니
몸국은 한입 먹더니 바꿔먹자 합니다 ㅡ_ ㅡ
화끈한 와이프가 몸국 먹는 방법
다짜고짜 밥 말아버리고요~
본인은 건더기부터 조금 먹고
밥 마는 스타일 ㅋ
역시나 가끔씩 찾아와도
제주도 몸국은 임순이네밥집이
제일 난 거 같네요 ^^
따끈하게 국밥 한 그릇 먹고
소화시키러 곽지해수욕장을 걸을 수 있다는 게
이 집의 또 다른 매력
날씨가 좋아 에메랄드빛이 더 진해진
곽지해수욕장은 역시 명소입니다
제주도 몸국 맛집을 찾는 분들은
곽지해수욕장으로 운전대를 틀어보시기를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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