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화월드와 오설록 사이,
걷기 좋은 서귀포 안덕면 오름이
하나 있는데요~
겨울산책장소 남송이오름을
소개해 봅니다
소재지: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산31
높이 339m의 이 오름은
오름의 입구까지 들어가는 곳이
길이 좁아서 초행인 사람들은
조금 헤멜 수도 있겠는데요
오설록 방향으로 GS편의점을
지나면 이동식 과속카메라 박스가 있는
곳을 볼 수 있는데
그 옆길로 들어가면 되겠습니다
녹차밭을 따라 약 500m 정도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타나고요
차량을 3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이곳을 찾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
주차걱정은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은
양갈래로 나누어지는데요
오른쪽 일부 구간은
이니스프리에서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하였기 때문에~
산책하기가 수월하죠
이날 진행은
왼쪽으로 올라가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는 코스입니다
왼쪽으로 올라가는 코스는
비포장 도로 ㅋ
굽이굽이 경사진 길을 따라
올라가는 코스인데요
그렇게 힘든 코스는 아니라고 봅니다
거의 정상에 다다를 무렵에는
가시나무 길 사이를 지나가야 하는데요
옷 긁혀먹지 않게 조심해야겠고요~
13분 정도 올라오면 전망대가 눈에 들어오죠~
이날 함께 오름을 올라온
운동 싫어하는 와이프와 아들도
가볍게 올라오네요~
남송이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앞쪽으로는 신화월드가 눈에 들어오고
우측으로는 항공우주박물관과
산방산, 바다가 보이는 풍경
제법 시원하고 멋진 경치를
자랑하는 오름이죠
멋지게 ~ 사진 한장남겨보는데요
앉을 수 있는 벤치가 없다는 게
남송이오름의 단점!
내려가는 길은
아까 이니스프리가 매트를 깔아주었다는
길로 돌아오는데요~
일단 계단을 내려가야하고요
이정표 잘 보고 엄한길로
들어서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주의! 탐방로를 따라가면 빙글빙글 돕니다
이니스프리에서 깔아놓은
야자매트 구간은 가볍게 산책하기 좋음
음메~
둘레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가는 길에는
제주 방목소를 볼 수 있고~
녹차밭 풍경을 볼 수 있다는 게
남송이오름만의 매력일 수도 있겠습니다
이상 안덕면의 작은 오름
남송이오름의 리뷰였고요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풍경도 제법 괜찮아서 가볼 만한 오름인데
그에 반해 사람이 많이 찾지 않는 오름인지라
혼자 보다는 둘 이상 다녀오는 게
좋겠습니다 ~
'제주여행을 그리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공항 근처 미술관, 이룸갤러리 카페는 어떤 곳? (2) | 2022.02.10 |
---|---|
마라도 가파도가 보이는 제주도 송악산 둘레길 걷기 (0) | 2022.01.26 |
2022년 설경, 한라산 어리목 코스안내! (0) | 2022.01.18 |
서귀포 경치를 볼 수 있는 베릿네오름 (0) | 2022.01.14 |
제주 포도뮤지엄, 느낌있는 미술관 다녀오기 (0) | 2022.0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