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오름 추천~ 따라비오름 & 물영아리오름

2022년도의 첫 오름 소개글은

서귀포 오름 추천으로 시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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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번째 서귀포 오름 추천은

오름의 여왕이라 불리우는 

따라비오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따라비오름은

표고 342m, 비고 107m,

왕복소요시간 1시간 정도 걸리는

쉬우면서도 경치가 아름다운 오름인데요~

 

입구에서 배롱나무를 기준으로

왼쪽은 계단길을 통하여 정상으로 가는 길

오른쪽은 둘레길로 통하여 정상으로 가는 길로

나누어지죠

 

어느 쪽으로 오르더래도 ~ 

그리 어렵지는 않겠지만

따라비오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한 바퀴 빙 둘러보는 게 좋겠죠

 

본인은 왼쪽으로 올라가서

오른쪽으로 내려오는 걸 선호합니다 ㅎ

 

정상에 다다르면

사방이 탁 트인 풍경 속에서

둘레길을 걸을 수 있겠는데요

 

오름의여왕이라는 수식어가

붙을법한 경치가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죠

 

 

구석구석에는 벤치가 놓쳐져 있어서

그림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길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한라산 뷰도 너무 훌륭하고요

 

서귀포 바다 쪽으로도 

아름답게 펼쳐지는 풍경

 

여름에는 해를 피할 곳이 없어서

추천하고 싶지는 않지만

봄가을 겨울에는

정말 최고의 오름이 이곳 따라비오름이

아닐까 싶네요

 

 

오름의 정상둘레길에서

제대로 된 제주를 만날 수 있는 곳

서귀포 오름 추천! 따라비오름은

분명 후회가 없을 곳이라 생각되네요~

 

 

두 번째 서귀포 오름 추천 장소는

물영아리오름으로 이동해 봅니다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오름은

높이 508m, 비고 128m,

왕복소요시간 1시간 20분 정도인 오름인데요

 

입구부터 들판 위에서 서있는

오름의 모습이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서귀포 오름이죠~

 

물영아리 오름의 매력은

걷는 게 이렇게 즐거울 수도 있구나 싶게 만드는

탐방로인데요

 

숲 속 나무사이로 나있는 오솔길과

들판사이로 걷는 그 느낌은

제주도 최고라고 해도 이의를 제기할 분들은 없을 거라 봅니다 ㅎ

 

 

물영아리오름 역시

정상 습지로 향하는 길은

계단길과 둘레길로 나누어져 있는데요

 

헬스 할 생각이 아니라면

계단길보다는 둘레길을 추천드리겠습니다 ㅎ

 

삼나무 가득한 둘레길은 기대 이상으로 

아름다우니 꼭 감상해야겠고요

 

 

정상에 오르기 전에 먼저

만나게 되는 전망대의 풍경

 

정상에는 오히려 나무에 가려져

아무것도 볼 수 없기에

풍경감상은 이곳에서 실컷 하는 게 좋겠죠

 

 

둘레길을 통해 정상을 향하더래도

아무래도 오름이니 힘은 조금 들겠는데요~

 

그래도 아까 직진으로 정상을 향하는 길보다는

이곳이 훨씬 수월합니다

 

 

노력을 하면 만나게 되는

물영아리오름의 습지는~

신령스러운 기운을 가득 받을 수 있기에

한 번쯤은 눈에 담아 가야겠죠 ㅎ

 

 

그리고 주차장으로 돌아가는 길

 

아까 헬스 할 거 아니면 올라가지 말라했던

계단길을 구경해볼 수 있겠는데요

 

이곳으로 올라왔다면

영혼이 탈탈 털렸을 거라는 생각이 들겠고요

올라오는 사람들 표정이 재미있습니다 ㅎㅎ

 

 

이상 아름다운 서귀포 오름 추천 두 번째

물영아리오름이었는데요

 

아름다움 끝판왕 ~

두 서귀포 오름은 어느 곳이더라도

한 번쯤은 도전해봐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