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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을 그리다

제주 명월국민학교 카페, 응답하라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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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리뷰는

1996년에 사라진

국민학교 명칭을 갖고 있는 카페,

제주 명월국민학교를 다녀와봅니다

 

 

1993년 폐교되어 명월국민학교라는 

이름으로 남은 이곳

 

마을회에서 제주도 최초의

폐교카페로 변신을 시켰는데요

 

옛 분위기와 감성이 만나면서

지금은 나름 유명한 제주카페의 핫플 중 

한 곳이죠

 

 

학교 입구를 지키는 충무공상은

1978년에 세워졌으니

세월의 흐름은 인간이 생각하는 것보다

빠르다는 걸 느낄 수 있겠네요

 

 

운동장을 바라보며

학교 가는 길

 

날씨가 따뜻했다면~

운동장에서 연 날리고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 테지만

 

이날은 영상3도!

제주도에서는 제법 추운 날씨였죠~

그래서 노는 아이들이 안 보이네요 ㅎ

 

 

 

카페로 들어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포토존은

고즈넉함과 세련됨의 콜라보

 

 

입장료는 없지만~

1인 1커피 주문을 원칙으로 하는 곳이기에

사진찍기전에 커피를 주문하는

매너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가면

응답하라 1996이 시작되는데요

 

아기자기한 제주 소품들과 함께

국민학교 분위기는

사진 남기기에 너무 좋은 곳

 

 

커피반, 소품반, 갤러리반으로 나누어진

각 교실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지만

 

본인은 제주 명월초등학교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는

복도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초등학교 다녔을 때

복도에서의 추억은 있기마련이죠? ㅎ

 

 

복도 창문 밖으로는

카페 뒤편의 정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당연히 저기도 가봐야겠죠~

 

건물 뒤로 돌아가면

제주 명월국민학교 뒤편의 

또 다른 공간이 펼쳐지는데요

 

비양도가 바라보이는 풍경이

제법 아름다운 이곳은

석양이 멋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숨겨진 포토존

구멍가게도 만날 수 있겠는데요

 

 

레트로 감성 가득한 이곳에서

인생사진 하나 남기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되겠죠~

 

 

마지막으로 응답하라 1996!

명월국민학교의 약도를 남겨보고요~

 

아메리카노 5천원 수준의 커피가격으로

레트로 감성 가득 즐겨보시는 것도 

여행의 포인트로 적당하지 아니할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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