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흑돼지 맛집! 표선면 흑사돈 리뷰

벚꽃여행 겸 봄 나들이로

들렀던 표선면

그곳에서 만난 서귀포 흑돼지 맛집

흑사돈의 스케치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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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꽃잎이 다 떨어졌겠지만

그때는 아름다웠던 표선면 시내의 벚꽃

 

 

딱히 서귀포 흑돼지 맛집을

정해서 이곳을 찾아온 건 아니었고

벚꽃길 따라 지나가다

그냥 근고기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게 됐는데요 ㅎ

 

 

대박 서귀포 흑돼지 맛집!!!

맛없으면 공짜라는데

흑돼지가 맛이 없을 수가 있을까요? ㅋㅋ

 

 

아무튼 대박 서귀포 흑돼지 맛집에 

이끌려 들어간 표선면 흑사돈

 

매주 화요일은 휴무라고 합니다

 

 

식당 내부는 이런 스타일로 생겼고요

연탄불에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메뉴는 양념돼지갈비와

소양대창 등도 있었지만

서귀포 흑돼지 맛집에서는

당연 근고기를 먹어봐야겠죠~

 

제주산 백돼지와 흑돼지

별 차이가 없을 거 같지만서도

기분이 흑돼지를 주문하게 되는군요

 

 

 

무심히 들려본 곳인데

은근히 여러 연예인이 다녀간

서귀포 흑돼지 맛집 흑사돈

 

분위기가 맛이라고

이러한 사진 때문에

그냥 모든 게 맛있다고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ㅎ

 

 

흑돼지를 주문하면

숯불과 멸젓과 함께 등장하는

근고기

 

하늘에서 커다란 고기 한 점이

내 식탁 위로 떨어진 느낌

 

이게 바로 제주도 스타일

근고기의 매력인데요

 

 

식당 사장님께서 적당하게 잘 익혀주는 게

이 집의 매력

 

 

다만 서비스가 친절하거나

상냥하거나 그런 맛은 없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것저것 물어보고

말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럴지도 ㅎ

 

 

 

 

 

근고기 먹는 순서는

살코기는 적당히 익혀 먹고

나머지 삼겹살 부분은

찐하게 익혀먹는 거쥬~

 

 

 

한 점, 두 점 입으로 들어가는

사르르 흑돼지 구이 ~

오랜만에 먹어 보니 

더 맛있는 듯!!

 

 

 

서울의 돼지고깃집에서는

느끼기 힘든 서귀포 흑돼지 맛집 특유의 맛

 

 

그리고 근고기에서 

제일 맛있는 부분인

돼지비계가 달라붙은 이 부위

 

바싹한 쫄깃한 식감이

정말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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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우연히 들리게된

표선면 흑돈가의 흑돼지 스케치

즐거웠던 기억은 제법 괜찮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