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쪽여행은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지만
그중 관광객은 적고
풍경은 아름다운 오름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정물오름을 추천하겠습니다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금오름,
코로나 시즌에 야외로 피신하려는
관광객들로 오히려 사람들이
너무 북적북적하네요 ㅋㅋ
주차장에 주차할 곳이 없는지
차량이 넘쳐흘러
도로 곳곳에 차량이
가득 차 있는데요?
제주도 서쪽여행을 하는 이분들은
근처에 정물오름이 있다는 걸
몰라서 그럴 겁니다 ㅎ
금오름을 지나처 5분정도 나아가면
오늘의 스케치 정물오름 입구가
나타나는데요
한산한 주차장이 이곳을 아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걸 증명합니다
저기 보이는 곳이 정물오름
높이 466m 정도의 무난한 오름인데요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소요시간은
약 15~20분 정도?
주변의 금오름하고 비슷하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정물오름 이름의 유래는
바로 입구에 있는
정물샘에서 유래됐다고 하고요
오름을 바라보고
왼쪽은 완만한 능선길
오른쪽은 급격한 경사의 계단길인지라
여유 있게 왼쪽으로 진행하는 게 좋겠습니다
오른쪽은 헬스 트레이너 코스인지라,
운동즘 하고 싶다면
그쪽으로 진행하시길
왼쪽 능선길로 올라가면
완만하고 낮은 경사에 길도 쉬운 편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전혀 무리가 없는 길이죠
조금만 올라가도 멋지게 펼쳐지는
주변의 풍경
제주도 서쪽여행은 너무 아름답다는 걸
느끼게 해 줍니다 ㅎ
맞은편 우측으로 보이는 오름이
관광객들로 가득한 금오름이고요~
맞은편으로 보이는 평원은 성이시돌 목장
조금씩 올라갈수록
제주도 서쪽여행 코스가 하나둘씩 눈에
들어옵니다
우측부터 좌측으로
한라산, 새별오름, 이달 오름이 차례대로 펼쳐집니다
이제는 가을이라는 걸
주변의 귀뚜라미 소리로 알 수 있겠는데요
9월말이나 10월초가 되면
노란색 갈대가 멋지게 펼쳐지니
정물오름은 가을에는 더더욱 올라가 볼 만한
제주도 서쪽여행 코스이겠습니다 ^^
잠시 후 정상!
제주도 서쪽부터 멀리 서귀포 산방산,
그리고 가파도 까지 보이는 환상 뷰
맞은편 금오름은 사람이
북적북적이는 반면에
비슷한 풍경을 가진 정물오름은
몇몇 사람들만 있을 뿐
한적하기만 하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곳은 말똥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ㅎ
제주도 서쪽여행으로 이만한 곳은
와봐야겠죠?
그리고 시간적 운때가 맞는다면
이곳에서 바라볼 수 있는 붉은 빛깔 일몰은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겠죠
제주도민들의 한적하고 좋은 명소
정물오름은 이런 오름입니다 ㅎ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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