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에서는
늘 필요한 것은 렌터카!
그 꼭 필요한 렌터카는 돌아가는
비행기 시간에 맞추어 반납해야 하는데
여행이라는 게 그 시간에 딱 맞추기가 힘들다;
대부분의 사람이라면
시간 여유 있게,
반납하려 돌아오게 되는데
그러면 너무 시간이 남을 경우가 있다 ㅠㅠ
이때
가성비 넘치면서도
멋진 뷰를 자랑하는
제주공항 근처 카페를 꼽는다면
바로 제주 빽다방베이커리를 꼽겠다
제주 빽다방베이커리는
도두동 바닷가에 위치한 제주공항 근처 카페로
이 위치는 예전에는 도두반점이 있던 자리!
그 자리에 도두반점이 사라지고
빽다방베이커리가 들어섰는데
그 이후로 손님이 북적북적하다
그야말로 장사의 신 백종원 법인의
선견지명이라 봐야 할까? ㅎㅎ
하지만 그 선견지명에 흠집을 낸 것은
주차시설,,,
이 관광객이 붐비는 명소에
지하 주차장 세 자리,
지상 주차장 두 자리,,,
물론 바로 앞에 공용주차장이 있지만,
빽다방베이커리를 찾는 사람들로 인해
항상 주차장은 만원이라 민원이 꽤나 발생하는 듯
그 단 한 가지 단점인
주차만 잘하면
이곳은 제주공항 근처 카페에서는
가장 탑이 아닐까 싶다
안쪽으로 들어서면,
북적북적이는 카페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유명한 카페들은
대부분 이런 인기를 누린다
이곳이 대중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닷가 앞의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제주공항 근처 카페인데
커피 값은 동네 빽다방베이커리와 동일하다
도두동 근처의 바다뷰 카페들은
대부분 커피값에 자리값이 포함되어 있는 반면에
제주 빽다방베이커리는 그런 게 일절 없다는 점!
거기에 더해
매일매일 반죽하여 직접 만드는 빵의 가격이
파리바게트나 뚜레쥬르 수준!
아직까지 바닷가 앞에서
이런 가성비는 본 적이 없는데
제주공항 근처 카페인 이곳이 이러하다 ㅎㅎ
덕분에 항상 사람도 많기에
좋은 바다뷰 자리에 앉기가
꽤나 힘들다 ㅎㅎ
이곳에서 빵을 보고
사지 않는다면
강한 인내심의 소유자거나
빵을 싫어하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 본다
오션뷰 자리에 앉지 못했다면
테라스에 나가면 멋진
도두동 앞바다의 풍경이 펼쳐진다
제주 빽다방베이커리는 총 3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주문을 받고 빵을 고르고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는 장소라면
2층은 환상의 오션뷰에 커피를 즐기는 장소
3층은 루프탑 전망대이다
루프탑은 날씨가 좋은 경우에만
아침 10시부터 저녁 19시까지
운영한다고 함
2층은 명소 OF 명소
정말 최고의 뷰를 가진 카페,
해질 무렵 이곳에서 커피를 마신다면
마치,, 첫사랑 마냥
제주를 떠나도 이곳을 잊지 못할지 모른다 ㅎ
3층 루프탑에서 바라본 풍경,
중국에서 몰려온 괭생이모자반 때문에
살짝 아쉽긴 하지만
평소라면 그림 같은 장소이겠다
*다만 앉을 공간은 없다
제주공항 근처에서 30분에서 ~ 1시간 정도
싸고 낭만있게 즐길 수 있는 카페,
제주 빽다방베이커리는
알아두면 매력적인 장소임에는 틀림이 없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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