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는 한라산 성판악 코스에서 관음사 코스!

아름다운 단풍의 계절

이 시기에 한라산의 풍경은

또 주옥같이 아름답죠

 

치열한 예약경쟁 속에서

한자리 얻어낸 한라산 성판악 코스 ㅋ

 

백록담을 찍고 관음사 코스로 내려온

풍경을 공유해 볼게요

 

방문일자는 2022년 10월 19일이었습니다

 

언제나 가득 찬 성판악 코스 주차장은

포기하니 속편 하네요~ 

 

국제대학교 환승정류장에 주차하고

택시 또는 버스로 이곳까지 이동하면 되겠죠

 

 

평상시 성판악 코스는

정상까지 조금은 지루한 산행이 이루어지지만

가을은 조금 다릅니다

 

울긋불긋한 나무 아래로

산책하듯이 오르는 맛이 있네요

 

편도 9.6km에 4시간 30분 거리

당연히 쉬운 코스는 아니겠는데요?

 

평상시 운동이 게으르셨다면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깔끔하게

포기하시고 영실로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영실코스 알아보기

한라산 영실코스 겨울 등산! 코스안내 및 준비물

 

출발 후 약 2시간 30분 ~ 3시간 정도면

진달래밭 대피소에 도착하는데

 

한라산 성판악 코스는

이곳부터 아름다움 시작이죠~

막판 경사가 힘들긴 하지만

풍경이 좋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셨으면 백록담은 정복이라고 봅니다

 

한라산 정상 부근은 탁 트인 시야에

새파란 하늘 색깔이 예술이죠

 

 

힘이 들 땐 다리 뻗고 쉬워올라가고요

 

3시간 30분만에 만나는

성판악 코스 정상에는

사람들이 인증사진 남기려 줄을 서고 있죠

 

백록담 앞에서 인증사진 남기고

1,947m 높이의 산소를 마음껏 즐긴 후

내려갈 차례

 

 

성판악으로 올라갔다면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는 게 정답이죠

 

특히나 이 단풍 가득한 가을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성판악 코스와는 또 다른

한라산 관음사 코스의 웅장함은

우리나라 산중에서 거의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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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가을에 펼쳐지는

단풍의 풍경은 압권!

 

이래서 사람들이 가을에는

한라산 관음사 코스를 

노래 부르는구나 알게 되죠~

 

10월 19일의 풍경이 이 정도였으니

11월 초까지는 화려한 단풍을 볼 수 있는

관음사 코스이겠습니다

 

그리고 내려갈 때 느끼시겠지만

한라산을 도전하시는 분들은

등산화 필수죠?

 

한라산 등산화 보기

슈패리 방수 등산화 공용 트레킹화 노티 A1

 

거의 70% 이상 구간이

나무데크가 아닌 돌밭인지라

내려갈 때 등산화를 신지 않으면

발이 정말 힘들더라고요~

 

고로 스틱까지는 몰라도

등산화는 필수겠네요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

관음사 코스로 내려간 총 소요시간은

7시간 50분

 

충분한 물과 도시락,

에너지 보충제는 꼭 챙겨가시고

안전산행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