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추자도 여행은
제주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
마을을 돌아다니고
걷는 거 자체가 즐거운 섬이었는데요?
추자도 여행에서 만난
맛집부터 올레길, 민박까지
종합 리뷰를 남겨봅니다
추자도 맛집
추자도에 도착하기 전에는
이곳에 식당, 민박이 그리 많은지
몰랐습니다 ㅎ
하긴 편의점은 있을까? 싶어
가방에 물까지 싸왔으니깐요
하지만 항구에서 내리면
추자항에는 수많은 추자도 맛집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
단! 식당들은 대부분 상추자도 추자항에
모여있었고
하추자도 신양항에는 거의 없으니
참고하시고요
우리가 이용해본 식당은
마마식당, 김밥옆구리, 신등대수산식당이
있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추자도 식당들은
전라도 손맛이 강한지라
대부분 식당들이 맛이 있었다는 점!
마마식당에서는
돼지갈비찜을 먹어봤는데
바닷가에서 먹을 수 있는 반찬과 음식,
그리고 친절함이 좋았던 기억이었고요
특정 메뉴 전문점을 빼고는
대부분 식당들에서는
굴비정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요
통통한 굴비가
어느 곳에서 먹어도 추자도 맛집이라는 거~
김밥, 돈가스, 쫄면, 떡볶이, 볶음밥까지
다재다능한 요리실력을 발휘하는 주인장님이 계신
김밥옆구리는 이곳에서 유난히도
빛나는 식당이었네요
고로 추자도 맛집을 찾는 분들이 계시다면
걱정 말고 아무 데나 들어가심이
다만~ 거의 모든 식당 앞에는
메뉴 가격이 안 보였는데요 ㅋㅋㅋ
들어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가격만 살짝 확인하고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괜스레 너무 비싸면 안 되니깐
추자도 민박
추자도에 도착해서 알게 된 또 한 가지
민박집이 정말 많다!
카페나 식당들도
대부분 민박을 겸업할 정도니 ㅎ
하지만 육지에서 볼 수 있는
고급 펜션이나 호텔은 찾아보기 힘들죠
고로 민박이면서
펜션 느낌 나는 곳을 찾으면
베스트 할 텐데요
본인이 이용했던 추자도 민박은
하추자도에 있는
에코하우스라는 곳이었는데
일단 뷰가 좋았고
복층형이라 괜찮았던 숙소가 아니었나 싶네요
물론 이곳 추자도 민박들이
컨디션이 대부분 그리 뛰어난 편은 아니니
참고하시고요
장점은 모든 민박들이
항구로 올 때 갈 때 픽업을 해준다는 사실!
그리고 민박집에서 식사도 별도로
신청할 수 있었는데
그게 식당에서 먹는 거보다
더 나을 수도 있겠지 말입니다
추자도 마을
추자도 여행에서 놀랬던 것 중
한 가지는 마을이 정말 깨끗했다는 거
마을 골목길 걷는 거 자체가
추자도 여행의 일부입니다 ㅎ
그리고 집집마다 가지고 있었던 건
바로 액젓통이었는데요
이곳 추자도 멸치액젓이 그리 맛있다 하더군요
랜선여행이신분들은
김치맛이 달라진다 하네요 ㅋ
추자도 올레길
마지막으로 추자도 여행에서
핵심은 바로 트레킹인데요~
올레길 18-1, 18-2 코스가 있는
추자도는 정말 걷기 아름다운 섬이죠
그중 포인트로 꼭 가야 할 곳
세 군대를 꼽아본다면
첫 번 재는 멋진 절경을
자랑하는 추자등대이고요
두 번째는 환상의 절경을
자랑하는 돈대산이죠
돈대산은
위에서 소개한 펜션에서
가깝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역시나
풍경이 뛰어난 대왕산!
추자도 여행에서는
올레길 조금만 걸어도 행복해질지 모릅니다
고로 트레킹 준비는 단단히 하시고요
굳이 스틱은 필요 없지만
트레킹화나 아웃도어 모자는 준비하셔야겠죠
이상 아름다운 섬 추자도 여행의
종합리뷰!
걷기 좋은 가을~ 지금 떠날 때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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