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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을 그리다

애월밥집, 애월연탄집의 저녁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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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연탄석쇠 불고기가

좋았던 애월밥집의 기록을 남겨봅니다~'

 

해가 저물고 저녁이 오면

스물스물 올라오는 소주의 기억

 

고기는 먹고 싶은데

굽기는 싫은 날

 

이럴 때 나이스하게 떠오르는 애월밥집이

있으니 바로 애월연탄집이죠

 

이곳은 주인장님께서

직접 연탄석쇠에 불고기를 구워주는 식당 ㅋ

 

월요일이 휴무이고

주로 저녁장사를 하는 식당이지만

주말에는 낮장사도 하는 애월밥집입니다

 

 

안쪽으로는 테이블이 4개 있는

작은 애월밥집 ㅎ

 

빈티지한 느낌 좋아하는 분들은

딱 마음에 들어 할 장소죠

 

 

애월연탄집의 메뉴는

서프라이즈 할 정도로

초 간단

 

단일메뉴입니다

 

1인분 연탄불고기 1만원

공기밥은 별도 ㅎ

 

혼밥하러 오시는 분들은

거절하시는 걸로 보아

2인분부터 가능해 보이네요

 

 

일단 시작은 와이프 아들과 함께

3인분으로 시작한 우리

 

 

밑반찬은 상추 겉절이를 포함하여

가볍게 나오는데요

 

오직 불고기로 승부하는 식당 ㅋ

 

물론 국도 나옵니다

 

잠시 후 나오는 연탄석쇠 불고기~

 

누군가 돼지고기는 연탄불이

가장 맛있다고 했는데

그 말은 사실인 듯

 

소주 한잔과 무척이나 잘 어울리는 궁합

 

 

평소 입짧은 아들도

애월연탄집의 석쇠불고기는 맛이 있는지

금방 고기가 동이나네요~

 

 

여기서 주의할 점!

고기 추가를 미리하지 않으면

중간에 풀만 뜯고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ㅎ

 

별다른 서브메뉴가 없기에

술 한잔 하시는 분들은

미리 선택하시기를

 

우리도 미리 고기추가~

거의 처음에 나온 양만큼

고기가 추가되네요 ㅎ

 

주인장님 성격이 조금 투박하긴 한데

어쨌거나 저쨌거나

 

고기 굽기 싫은 날

이 애월밥집에서의 한잔은

별미스러운 맛이 있네요 ㅎ

 

오늘 한잔의 마무리도

깔끔하게 클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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