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 없이 올라갈 수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는
어리목코스와 영실코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본인은
한라산 등산코스는
단연 영실탐방로를 추천하겠습니다~
해발 1,280m에서 출발하는
한라산 영실탐방로는
목적지 윗세오름 1,700m까지
총 거리 편도 3.7km
왕복 소요시간 약3시간에서 3시간30분으로
적당하게 다녀올 수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죠
소나무 숲으로 시작되는
아름다운 등산길
10분 정도 걷다 보면
시작되는 경사진 계단길
힘들다 싶은 순간
화려하게 펼쳐지는
한라산 영실탐방로의 풍경은
힘든 계단길을
즐겁게 올라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이 있죠
30분정도를 올라가야 하는 계단길
하지만
뒤돌아 서면 펼쳐지는 낭만 풍경
올라갈수록 멋스러운 풍경에
발걸음이 무겁지 아니하네요~
영실기암과 병풍바위의 웅장함은
우리나라에 이런 산이 있었나 싶을 정도
한라산 영실 해발 1,600m 지점
이곳에서부터는
편안함과 이국적인 풍경이
시작됩니다
갑자기 산신령 나올 거처럼
구름 드리워지는 길
평평한 고지대를 걷는
한라산 등산코스의 매력
걷고 있으면
행복하다는 느낌이 드는 건
당연할지도 모르겠네요
해발 1,700m 윗세오름 도착!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걸렸던
한라산 등산코스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단 느낌
한라산 CCTV 윗세오름 대피소에 나오는 장소가
이곳이죠
주변 지인에게 전화하여
CCTV 보고 손흔드니 봐달라고 해봅니다 ㅋ
윗세오름 대피소에서는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지만
매점은 없습니다.
도시락은 먹을 수 있지만
쓰레기는 버릴 수 없기 때문에~
(특히 컵라면 국물 버릴 때 없음)
잘 대비하여 준비해야겠죠
윗세오름 대피소에서는
남벽분기점을 볼 수 있는
한라산 등산코스를 다녀올 수도 있겠는데요
약2.1km 왕복 1시간 30분 거리이므로
체력이 받쳐준다면 다녀와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
올라왔을 때랑 다르게
운무 가득
구름 속에서 내려와
다시 바라보는 제주도
한라산 영실탐방로의 매력!
주차장으로 내려오니
다시 올라가고 싶어지는
한라산 등산코스 영실탐방로
올 가을 제주도 No1. 등산코스를 찾는다면
반드시 이곳으로 와야겠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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