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었지만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는데요?
제주도 여행 와서
비가 와서 울상이신 여행객분들을 위해
제주시 비 올 때 가볼 만한 곳으로
노형슈퍼마켓의 스케치를 남겨봅니다
노형슈퍼마켓은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미디어아트 전시관
빛의벙커, 아르떼뮤지엄과 비슷한 맥락의
전시관으로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제주시내 노형동에 위치하고 있어
제주시 비 올 때 가볼만한 곳으로
가깝게 들리기에 좋겠습니다
단, 본인은 비 오지 않는 날
아침일찍~ 방문했고요
제주 노형슈퍼마켓의 입장료는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
제주도민은 2,000원 할인됐고
미취학 아동은 8,000원
요금은 제주의 다른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비슷한 거 같은데요?
소셜이나 그 밖의 할인 사이트를 찾아보면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지 말입니다
티켓을 발권하는 로비에는
노형다방과 노형잡화점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이곳은 입장료와는 별개로
이용이 가능한 공간이었고요
온통 회색빛 인테리어가
이색적인 장소라 볼 수 있겠습니다
1층 로비를 둘러보다
본격적으로 노형 슈퍼마켓을 둘러보기 위해
입장하는데요
관람시설은 2층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입구에서는 안내요원이
안쪽으로 들어가서 천천히 관람하라고
말하는데요
옛날 인테리어의 공간
세상의 모든 빛을 빨아들여
회색이 되었다는 공간이라 하는데요
작은 공간에서 사진 몇 컷 찍고 나니
더 이상 나아갈 곳도 없고
뭐지,, 이게 다인가?
하는 순간
갑자기 호러틱하게 어두워지며
이 앞쪽 미지의 문을 넘어가면
잃어버린 색을 찾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흥미진진
한 걸음 들어가면
나타나는 공간은
"베롱베롱"
이어서 나타나는 장소는
"뭉테구름"
제주시 비올 때 가볼만한 곳으로
딱 어울리게
실내에 사진찍기 좋은 이색적인 공간이
연이어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노형슈퍼마켓의 최종
하이라이트 장소는
"와랑와랑"으로 이어지는데요
웅장한 사운드와 화려한 비주얼 속에서
등장하는 색감
시시각각 변하는 색감 속에서
정말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겠는데요
이왕이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여
단독으로 멋진 사진을 남겨본다면
뜻밖의 인생 사진을 이곳에서 건질 수도 있겠습니다 ㅎ
*참고로 노형슈퍼마켓의 영업시간은
9시30분 부터 19시까지입니다
할인티켓은 아래에서 구입하시면 더 저렴하시겠네요
와랑와랑 주변으로는
숨겨진 장소인 "곱을락"도 있으니
꼭 들려서 사진 하나 남겨보시기를
빛을 빨아들여 내뿜는
화려한 색감의 노형슈퍼마켓
이 정도면
제주시 비 올 때 가볼만한 곳으로
딱 적당한 공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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