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작지 앞 바다뷰의 제주도 해장국 맛집

오늘 들려본 제주도 해장국 맛집은

바다뷰가 너무 좋았던 해장국집!

 

상호는 제주해장역,

제주도의 숙취해소역이라고 보면 되겠다 ㅎ

 

아 참고로 제주도에는 기차가 없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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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내도동 알작지 앞

테우해안로 길가에 위치한 이 식당은

바로 앞에 펼쳐진 제주바다를 바라보며

뼈해장국을 먹을 수 있었던 해장국집인데 

 

해장국집 치고는 뷰가 좋았던 식당이다

카페가 있을 자리에

해장국집이 있는 것도 나쁘지는 않은 듯

 

 

 

 

비가 오락가락하던 날씨,

어제 술도 마셨겠다

딱 해장국 먹기 좋은 날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지

전날 한잔한 사람들이 많은지

비도 오고 코로나로 움츠러든 날씨인데

많은 분들이 식당을 찾은 듯

 

 

 

유난히도 제주도에는 해장국 맛집이

굉장히 많은데

이곳도 가끔씩 들리는 해장국 맛집 중 한 곳!

 

과음하신 손님께서는 꼭 들리라 한다 ㅎㅎㅎ

 

 

메뉴는 뼈다귀해장국, 돼지곰탕 등이

있는데 가격은 8,000원

 

이 정도면 가격도 제주도 해장국 맛집 중에는

무난한 금액이라 본다

 

곰탕은 흰 국물 해장국이고

일반 뼈다귀 해장국은 빨간 국물 해장국인데

한국인이라면 빨간 국물이 아무래도

입맛에 맞으리라 본다 ㅎ

 

전에 흰국물을 먹어봤는데,,

아무래도 곰탕은 아닌듯;

 

 

김치, 깍두기, 양파, 풋고추와 함께

갈 때마다 부추전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이 부추전이 문제다!!

 

 

 

전을 먹으면 막걸리가 땡기기 때문!!

 

해장하러 왔는데,,

또 한잔하게 된다 ㅋㅋㅋㅋㅋ

 

이쯤해서 제주막걸리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는데

제주막걸리는 처음 먹을 때는

정말 유산균 가득한 맛이 입맛에 안 맞는다.

 

하지만 두어 번 먹고 참맛을 알게 되면

다른 지역 막걸리는 맛이 없다 ㅎ

 

 

밥 나오기 전에

가볍게 한잔씩~ 

 

 

서브 안주로 계란 프라이 하나씩

먹으면 딱!

 

 

어제 회식에 고기를 먹었는지라,,

고기가 부담스러우면

우거지만 넣은 해장국을 시킬 수 있는 게

제주해장역의 매력일지도 

 

 

곧 죽어도 고기 찾는 사람은

어제 먹은 무엇과 상관없이

일반 뼈다귀해장국을 먹는다 

 

 

 

우거지는 먹기 전에

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전에 목구녕에 걸려서 죽을 뻔 ㅡㅡ

 

 

개인적으로 우거지만 있는 해장국이

정말 마음에 든다 ㅎ

 

제주도 해장국맛집의 국물과

우거지를 먹으면

해장 뚝 딱 

 

 

여름철에는 일몰이 멋진 장소인지라

점심말고도 저녁에 이곳을 찾는 것도

매력일 수 있다

 

 

 

제주해장역의 영업시간은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인데

월요일은 휴무!

브레이크타임은 15시부터 17시까지이니

참고해 보면 되겠네요

 

 

다음엔 신메뉴인

누룽지 감자탕을 먹어보는 걸로~

 

이상 알작지 앞

제주도 해장국맛집의 스케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