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흑돈가, 흑돼지맛집을 찾아서~

제주시내 칠성통 부근을 지나갈 때

발견한 제주문화의 10대상징

 

한라산, 해녀, 제주어부터 오름까지

10대 상징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여기에 하나가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제주흑돼지죠~ ㅎ

 

제주도에 무수히 보이는 별만큼

많은 게 제주 흑돼지맛집일텐데요?

(과장 조금 보태서 ㅋ)

오늘은 그중 제주 흑돈가의 리뷰를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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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흑돈가는 제주시내 노형동에

위치한 제주 흑돼지맛집인데요

 

오래된 전통의 맛집답게

큰 규모를 자랑하는 곳이지 말입니다

 

 

비 내리는 날임에도

제주 흑돼지맛집 답게 많은 손님들이

본인과 마찬가지로 제주 흑돈가를

찾은 듯한데요~

 

 

방도 있고 꽤 넓은

제주 흑돈가 내부

적당한 자리로 안내를 받습니다

 

 

잠시 후 나오는 밑반찬

뭐~ 막 베스트하다 이런 정도는

아니고 소소하게 먹을만하고요

 

 

제주 흑돼지 맛집이나 만큼

두툼한 고기에서 기대감이 확

올라옵니다 ~

 

생고기 삼겹살 2인분과

갈매기살 1인분

돼지껍데기는 서비스

 

1인분에 180g 1만8천원

양 보다는 맛!

 

 

제주도 특유의 소스 멸젓과 함께

흑돼지를 굽기 시작해 보는데요~

 

 

굽기 전부터 

맛있을 거 같은 이 포스

 

 

제주 흑돼지맛집, 

여러군데 다녀 봤지만

 

제주 흑돈가는

가격을 떠나서

고기 맛은 정말 좋았다는 느낌!

 

물론 비싸니 당연히 맛있어야겠지만 ㅋ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잘 구운 녀석을 한입 먹어보니

 

그동안 제주 흑돼지를

내가 너무 멀리했던 것인가?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좋더군요 

 

 

멸젓에 그냥 찍어먹어도 맛있고,

건강을 위해 쌈 싸 먹어도 맛있고~

 

 

삼겹살에 이어 

갈매기살과 돼지껍데기도 먹어보는데요

 

 

물론 돼지껍데기는 맛있었지만

갈매기살보다는 역시

삼겹살이 더 좋았던 기억입니다

 

고기 다 먹은 뒤

후식으로는 물냉면과 비빔냉면을

주문해 봤는데요

 

비주얼 좋다~

 

놋그릇의 차이가 냉면의 

차이를 좌우합니다 ㅋ

 

 

 

비냉도 좋고

물냉도 좋고

역시 고깃집 냉면은 그냥 좋구나~ 싶네요

 

 

이상,

부모님이나 여자 친구 데려가도

후회는 하지 않을 제주 흑돼지맛집,

흑돈가의 스케치였고요

 

다만 조금 주의할 건! 역시 가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