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맛집 리뷰는
제주도 새우소금구이, 석화찜 맛집인
덕제주담다입니다
이 제주도 석화찜 맛집은
근래 발견하여 자주 들리는 식당 중 한 곳인데요
제주공항에서 서쪽으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제주시 외도동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조금은 이른 저녁
이날은 본인 생일기념으로
덕제주담다를 찾아보는데요 ㅎ
왜 내 생일인데?
와이프가 좋아하는
제주도 새우소금구이를
먹어야 하는지
모르겠지만
남편으로서 편하게
살아가려면 기분을 잘 맞혀주는 게
현명한 삶입니다 ㅋㅋ
이곳 영업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
였던 걸로 기억하니 참고하면 되겠고요
엔간한 해산물 메뉴는
다 있지만
우리가족이 이곳을 찾는 이유는
제주도 새우소금구이와 석화찜!
제주도 석화찜은 20,000원
제주도 새우소금구이는 25,000원
둘이서 먹기에는
딱 배부를 정도로 적당한
양이였네요
아직 해산물에 입문하지 못한 아들에게는
셀프 날치알 볶음밥을 주문해 줍니다 ㅎ
한쪽은 식당,
한쪽은 해산물을 직접 판매하기도 하는 곳
수족관에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가득
식당도 넓고, 공간과 공간 사이
자리도 넓게 펼쳐져 있는 점이
시원스럽고 좋네요
다만, 넓은 공간에 칸막이는 없어서
조금 시끄럽기도 함
덕제주담다는 밑반찬에는
거품을 빼고 본 요리에만 주력하겠다는
식당이었지만
제가 볼 때는 밑반찬도 나쁘지 아니하네요
나중에는 이 오징어무침 젓갈에
와이프가 밥 비벼서 잘 먹더군요 ㅋ
이날 우리가 제일 고대했던
제주도 새우소금구이를 요리할
냄비에 하트가 그려져 있어
더더더 기대됩니다 ㅎ
파닥파닥 튀어 오르는 생새우들
새우회로 바로 먹어도 되지만
날 거로 먹는 거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저희는 무조건 익혀먹고요 ㅎ
5~10분 정도 익히면
이것이 제주도 새우소금구이 맛집 스타일 ~
본인은 예전에
이 정도로 새우 좋아하진 않았는데
근래 들어 새우매니아가 돼버림 ㅎ
머리부분을 잘라서 따로
주방에 드리면 새우버터구이를 만들어 주는 게
덕제주담다의 매력~
아들은 삼천원에 밥 한 그릇 해결하는 중 ㅋ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하쥬!!
외식 귀찮다며 억지로 끌려왔는데,
엄지척 맛있답니다
두 번째 안주는
제주도 석화찜~
토실한 피꼬막과 석화굴이
매력적인 이 안주
역시나~
제주도 석화찜 맛집
한 사람은 밥 다 먹고 신나게 게임 중
한 사람은 신나게 새우소금구이와
석화찜을 까먹는
이날의 풍경 ㅋ
대미를 장식하는 건
새우버터머리구이
마지막에 먹는
이 버터구이는 정말 최고죠 ~~
이 정도면 제주도 새우소금구이,
석화찜 맛집으로 가볼만하지 않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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