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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을 그리다

애월술집, 제주 주민상회의 옛날 그 느낌

제주도 애월은 

생각보다 넓습니다.

 

서울 강남구, 종로구, 용산구 합친 거보다

더 클 테니깐요 ㅎ

 

오늘의 제주스케치는

제주도 애월읍내라 불리는 곳

애월항구 주변의 애월술집

제주 주민상회를 그려봅니다.

 

 


사실 주민상회 애월점이 생기기 전까지

애월읍내에서 마땅한 애월술집 찾기가 

힘들었는데요

 

이곳이 생겨서 그나마 가볍게

소주나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그야말로 주민공간이 생긴 거 같네요 ㅋㅋㅋ

 

 

어둑어둑해진 저녁이 되면

술 생각이 나죠 ㅎ

 

가끔씩 들리는 제주 주민상회를

이날도 들려봅니다

 

정면에 희미하게 애월항구의 LPG탱크

눈에 들어오네요

 

 

이 애월술집은 일요일이 휴무이니

참고하면 되겠고요

 

 

안으로 들어서면

응답하라 1988이 펼쳐집니다

youtu.be/7_mNEE3Y96A

옛날 복고풍 술집컨셉이

제주 주민상회의 인테리어

 

1980년대로 돌아간 느낌

 

술 한잔 하다 보면

옛날 생각에 소록소록

저절로 스며들기도 합니다

 

"아 인생 짧다~ ㅋㅋㅋㅋ"

 

 

제주 주민상회 애월점은

작은 애월술집

 

조용하고 오붓하게

술 마실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되네요

 

 

오늘 기분이 좋으신 와이프,

기본 안주에 맥주 한잔 가볍게 하시고

메뉴판 살펴봅니다 ㅎ

 

 

 

 

제주 주민상회의 메뉴판

 

가볍게 소주, 맥주 한잔하기에는

부담스럽지도 않고

맛있는 것도 많죠 ㅎ

 

 

이날의 메뉴는 너로 정했다!

 

 

치즈돈까스와 매콤낚지소면

 

 

먼저 바삭바삭한 치즈돈까스

 

돈까스는 역시 맥주 조합이죠

거품맥주 맛있게 한잔~

 

 

 

돈까스로 살짝 느끼해진 입맛은

매콤낚지소면으로 달래줍니다

 

 

 

먹다보면 서비스도 

잘 챙겨주는 게 애월술집의 매력~

 

애월은 아직 시골 같아서 좋습니다 ㅎㅎ

 

 

 

옛날 동네 포차 같은

애월술집을 찾는다면~

제주 주민상회는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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