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수제버거 ~ 표선면 영주산 앞 굿마운틴
점점점 따스해지는 봄날~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멋스러운 산
영주산 앞에서 발견한
서귀포 수제버거 집을 소개해볼게요
영주산 가는 길 입구~
못 보던 건물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이곳은 새로 생긴 서귀포 수제버거 & 카페,
굿마운틴이라는 장소였다는 거
영주산 근처나
성읍민속마을 근처는
점심 메뉴 선택이
한정적이었는데~
잘 됐지 말입니다 ㅎ
수제버거 외에도 커피도 판매하고 있는 이곳
관광의 섬 답게
인테리어나 분위기도 좋았고요~
때마침 점심시간인지라
가볍게 햄버거를 먹어보기로 합니다
매장 굉장히 넓고 분위기 좋은데~
아직 홍보가 덜 됐는지
점심시간임에도 사람이 별로 없었고요
그래서 본인은 좋았음 ㅋ
(코로나 때문에 사람 많으면 찝찝하잖아요 ㅎ)
굿마운틴 수제버거의 메뉴는
마운틴버거 9,500원
빅버거 12,500원
치즈듬뿍 새우버거 11,500원
세 가지가 있었는데요?
이날 골라본 메뉴는
마운틴버거였네요
혼자서 창가석에 자리 잡아보고요~
버거는 주문 후 조리가 들어가는
진짜 수제버거 이기 때문에
시간은 조금 걸렸던 거 같습니다
한 8분정도?
지루함을 커피로 달래고 있으면
고대했던 서귀포 수제버거가 등장하는데요

와우~ 아무리 입이커도
저걸 들고 먹는 건 무리일 거 같더군요 ㅎ
그래서인지
한쪽 테이블에 장비들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나이프, 장갑, 포크, 물티슈 등
기호에 따라 원하는 장비를 사용해서
먹으면 되겠습니다
저는 나이프로 절반 자른 후
비닐장갑을 끼고 들고 먹기로 함 ㅋ
기본적으로 감튀가 나와
양은 정말 푸짐하게 느껴졌는데요~
음료는 불포함이라 조금은
비싸다고 느껴질 수 있겠네요
하지만 내용물은 가 ~ 득
두꺼운 수제패티, 치즈, 양상추,
사과에 각종 야채에 소스 가득!
서귀포 수제버거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결론적으로 관광지에서
한 번쯤은 먹어볼 만한 맛~ ㅎ

영주산이나 성읍민속마을 근처에서
점심 먹을 곳을 찾는다면~
굿마운틴 한번 도전해 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