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동물원 화조원, 아이들의 먹이체험 명소
제주도 동물원 중
날아다니는 새를 전문으로 하는
플레이스는 바로
화조원!
가을날 애월에 위치한
제주도 화조원을 찾아봤습니다~ ♥
*참고로 날씨가 흐려
사진은 어둡게 나왔네요
사진보다는 화사합니다 ㅋ
화조원의 정식 입장료는
성인 18,000원 수준이지만
온라인에서 잘 찾아보면
12,000원~13,000원 하네요 ㅎ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
매표소를 지나자마자 나타나는 건
화조원의 맹금류

평소 가까이 볼 수 없었던
맹금류를 눈앞에서 볼 수 있는 건 좋은데
자유롭게 날아다녀야 할 새들이
발에 묶인건 어찌 보면 안타깝기도
동물원들의 동물은
인간들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건 분명합니다
더 잘 대해주시고요~
꽃과 새의 공원
화조원이라는 이름에 어울리는
핑크뮬리길
이어지는 코스는
알파카 우리
아이들이 먹이 체험할 때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한 곳이죠~
참고로 알파카는
먹이로 약 올리면 침을 뱉습니다
한번 맞아 보는 것도 ㅋ
알파카 존을 지나면
공작새, 닭들이 있는 곳을 지나죠
이 녀석들
이제는 인간이 익숙한 듯
공작새를 만나고 나면
다음은 거위와 오리 친구들을 만날 차례
거위와 오리,,
제주 화조원에서
제일 공격적으로 밥 달라고 달라붙습니다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된
실내 유리온실
그중에서도 먹이체험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사랑앵무새장
눈앞에 귀여운 노란앵무새들이
피~ 용하고 날아다니고요
발 밑에 앵무새가 있는지
조심히 걸어야 합니다 ㅎ
한 바퀴 둘러보는 데는
1시간이 안 걸리지만
아이들이 먹이 주는 것에 푹 빠진다면
그 이상도 걸리겠네요
제주 화조원의 잔디광장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이벤트도 펼쳐지니
그것까지 살펴보면~
아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제주도 동물원이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