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 추천 10코스 명소 소개

올레길은 정말 좋은데

하나하나의 코스가 너무 길죠

평균적으로 15km가 넘는 듯 😃

 

그래서 2박3일 3박4일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먼 코스일 텐데요

 

이런 올레길도 굳이 다 완주할 필요 없이

필요한 곳만 걸어보고

명소만 콕콕 집어 다니면 

더 효율적일 거라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봄에 어울리는

제주 올레길 추천 10코스

명소를 소개해 볼게요 

 

1. 화순금모래해변

우선 제주 올레길 10코스는

화순금모래해변에서 시작해요

 

금빛모래와 조용한 해변이

아름다운 곳인데

걷는 분들이 아니시라면

굳이 제주 올레길 추천 장소로

들리지 않으셔도 되세요 😃

 

 

2. 황우치해안

지질이 아름다운 해변이죠

 

10코스에는 이런 아름다운 해변이 많아서

제주 올레길 추천 장소로

많이 소개하는 편이에요

 

백사장과 암석이 같이 있는

해변은 이색적이고 아름답고요

 

관광객에게는 황우치해안보다는

원앤온니라는 카페가 더 유명할지도 모르겠어요

 

카페 찾는 분들이

겸사겸사 찾는 해안이기도 합니다

 

 

3. 제주 광명사 산방사 보문사

제주 올레길 10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곳은

아니지만 바로 길 옆 맞은편에 있는 

이 세 곳의 절은 안 들리면 후회하는 명소에요

 

이름을 달리하는

광명사 보문사 산방사가

한 곳에 모여있는 절 명당이고요

 

절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기가 막히기 때문에

제주 올레길 추천 코스에 넣어봤어요

 

 

4. 용머리해안

황우치해안을 지나면 산방산 맞은편으로

제주 올레길 10코스의 최고 명소

용머리해안이 나타나죠

 

이곳은 꼭 가봐야 하긴 하는데

물때가 맞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고요

기상이 좋지 않아도 입장불가입니다

 

고로 재수가 좋아야 볼 수 있는 곳

 

소소한 입장료가 있지만

둘러보지 않을 수 없는 멋짐이 있어요

 

 

재수가 좋아서

새파란 용머리해안을 걷는다는 건

정말 마음에 들거라 봅니다

 

 

5. 사계항 사계해변

이어지는 장소는 사계항이에요

이곳에서는 등대를 잠깐 들러봐야겠죠

 

사계항 사계등대는 사진 남기는 장소

 

사계항을 지나면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형제해안로가 나타나고요

 

형제해안로를 따라 쭈욱 이어지는

사계해안이 그럼처럼 아름다워요

 

이 사계해안을 따라 송악산 방향으로

나아가면 사람발자국화석 지질층이 보이는

해안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이 정말 예뻐요

 

 

6. 송악산 둘레길

제주 올레길 10코스의 백미는

바로 이 둘레길을 걷는 것

 

다른 곳은 차 타고 이동해서 가볍게

사진 찍고 넘어가더래도

이곳은 걸어서 한 바퀴 도는걸 꼭 추천드려요

 

 

해안절벽을 따라 걷는 산책로가

환상으로 아름답고요

 

제주도에서 마라도와 가파도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해요

 

 

그리고 약 5분이면 올라갈 수 있는

송악산 정상의 뷰는

이곳을 사랑하게 만들어버립니다 🤣

 

 

 

7. 알뜨르비행장 청보리밭

마지막으로 10코스를

제주 올레길 추천하는 이유는 바로

알뜨르비행장의 청보리밭이 있기 때문

 

평소 다크투어리즘을 하는 장소로만

알고 있는 알뜨르비행장은

4월이면 초록물감을 쏟아부은 듯 너무 예뻐요

 

굳이 제주 올레길 10코스를

선택하지 않더래도

4월에는 무조건 이곳을 들러봐야 한다고

이 풍경이 증명해 줍니다 😃

 

 

 

이상 이봄에 어울리는

제주 올레길 추천

10코스였는데요

 

다 다니기 힘드시다면

적어도 송악산둘레길 용머리해안 알뜨르비행장은

꼭 들려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