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제주도의 상징이 된 오름!
가볼만한 곳이 정말 많은데요
368개의 오름 중
여기는 정말 근사하다 싶은
제주도 오름 추천 네 곳을 남겨봅니다
리뷰 확인 하시는 분들은
절대
오름에 쓰레기 남기지 마시고요~
즐거운 자연경관을 만끽하시길 바래볼게요 ^^
1. 물영아리 오름
서귀포 남원읍에 위치한
종합선물세트같은 오름
숲길, 람사르습지, 전망대, 둘레길
거기에 계단길까지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둘러볼 수 있는 곳
사계절 예쁜 곳이지만
별미는 겨울이겠고요
넓은 들판을 지나 오름으로 향하는 길이
인상적이죠
조금만 걸어들어가도 근사한 숲길이
펼쳐지는 곳
숲길을 지나면
그리 힘들지 않게
전망대까지 만나볼 수 있으니
제주의 여유는
이곳에 다 모여있다고 과언이 아니에요 ㅎㅎ
이곳을 지나
정상 습지로 가는 코스보다는
둘레길인 물보라길을 걷는 게
더 예쁜 오름이라고 보는데요
둘레길을 걷다 보면
탁 트인 넓은 초원까지~
정말 근사한 제주도 오름이니
한 번쯤 올라가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총 소요시간은
약 1시간 20분
2. 윗세오름
제주도 오름의 끝판왕 같은 존재인
윗세오름은 한라산 영실탐방로에서
접근할 수 있는 곳
중간에 약 40분 정도가
힘든 구간이 있지만
그걸 이겨내면 천국에 도착합니다 ㅋ
오르는 내내 펼쳐지는
풍경은 압권~
멀리 마라도까지 보이죠
특히나 겨울에 구상나무 눈꽃숲길에 있으면
그냥 이곳에서 시간이 멈추길 바랄 뿐
힘든 구간이 끝나면
펼쳐지는 낙원 같은 등산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예쁘다고 말해도
이견을 다실분 있으실까요? ㅎㅎ
이곳에서 전망 좋은 곳
족은 윗세오름 전망대에 도달하면
백록담 보는 것보다 덜 힘들지만
감동은 그에 못지않을 거라 보네요~
총 소요시간 4시간 30분
윗세오름은 그냥 사랑입니다
3. 거문오름
오늘 소개하는 제주도 오름 추천 장소 중
유일하게 예약을 해야 갈 수 있는 곳
더불어 해설사와 반드시 동행을 해야 하는 곳
이유는 이곳이 유네스코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어 있기 때문이죠
오름은 총 3개의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1코스를 보고 돌아올지
2코스까지 보고 돌아올지는
자유입니다
해설사와 동행하므로
제주도 오름에 관하여
보다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게 장점이고요
정상 전망의 풍경도 아름답고
숲길과 더불어 거문오름 특유의
용암으로 형성된 지형까지 관찰할 수 있는
힐링 + 교육이 되는 오름이죠
총 소요시간은
코스별로 1시간에서 3시간 30분까지인데
개인적으로는 분화구코스 2코스까지
돌아보는 걸 추천드려 봅니다~
4. 큰지그리오름
제주도 오름 추천 마지막 장소는
교래자연휴양림에 위치한 큰지그리오름이에요
오늘 소개하는 윗세오름에 이어
두 번째로 힘든 곳
이유는
약3km를 걸어가야
그제야 오름을 만날 수 있기에
코스가 길어 힘든 편이죠
하지만 오름 입구에 다다르면
조용하고 근사한
편백나무숲이 나타나는데
여기가 대박이죠
정상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가 나타나는데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면
본인이 산신령이라도 되는 기분이 들 거예요~ ㅎ
고로 제주도 오름 추천 명소입니다
총 소요시간은
약2시간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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