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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을 그리다

제주도의 소고기 맛집, 연동 차돌집

제주 먹거리 하면 떠오르는 건

당연지사 흑돼지이겠다

 

하지만,, 흑돼지도 가끔 먹어야 맛있지

자주 먹으면 질린다

그리고 비싸다!!

오히려 제주도에서는 소고기가

더 저렴한거 같기도 하다 ㅎ

 

오늘은 흑돼지가 질렸을 때

찾는 제주도 소고기 맛집,

연동 차돌집을 다녀와 본다 

 


제주도 연동은 

제주시내에서 유흥가와 먹거리가 

화려하기로 유명한 동네

 

그 맛집들이 즐비한 이곳에서

항상 사람들이 북적북적이는 곳이 있었으니

이곳이 바로 제주도 연동 차돌집!

 

저녁 7시가 넘어서 이곳을 찾는다면,

대기명부에 이름을 올려야 할지 모른다 ㅋ

 

 

 

 

 

차돌집 연동점이

제주도 소고기맛집으로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아마도 숯불에 구워 먹는 가성비 넘치는

소고기메뉴 때문이 아닌가 싶다

 

한우가 아니라 

전부 미국, 호주산!!

 

부위는 차돌박이, 제비추리, 안창살만

판매한다

 

 

그리고 또

제주도 소고기맛집,

연동 차돌집만의 매력포인트는

 

바로 한 테이블에

숯불이 두 개 들어간다는 거?

 

소고기의 특성상

오래 익히면 맛이 없어지기 때문에

그때그때 바로 구워서

먹을 수 있게끔 준비한 것으로 생각되어진다

 

 

 

 

차돌박이는 요즘

이차돌, 일차돌이라는 프랜차이즈 덕분에

조금 더 자주 먹는 메뉴가 되어버렸는데

이곳에서 먹으면 레벨이 틀린 맛이다 ㅋ

*물론 이차돌, 이차돌도 사랑하는 식당임

 

그리고 제비추리는

소고기 중 양이 적게 나오는 특수부위로 

이 또한 레벨이 틀린 맛 

 

 

 

 

숯불에 구워지는

차돌박이와 제비추리는

침샘 테러를 일으킨다

 

 

 

 

고기 몇 점 올리고

소맥을 한잔 말아주면

화력 좋은 숯불에 

금세 먹을만한 안주가 준비된다

 

 

 

제주도민들이

왜 이곳을 제주도 소고기맛집으로 

열광하는지 먹어보면 이유를 알 수 있다

 

물론? 육지에는 이런 맛집들이

많아서 식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제주도에서는 분명히

희소성이 높겠다 ㅎㅎㅎ

 

 

 

연동 차돌집에서 

소고기를 먹는 방법

 

상추 위에 마른 김을 살짝 

구워 올리고, 그 위에

차돌박이와 야채를 곁들인다

 

이렇게 먹으면 가뜩이나 맛있는

차돌박이가 더 별미스러워진다 ㅎ

 

 

이건 서비스로 나오는 된장찌개

그냥 먹어도 시원하다~

 

하지만,

고기에 한잔하고

해장 겸 든든하게 마무리해서 먹는

방법이 있으니

 

 

숯불 화력을 다시 끌어올리고

 

 

 

고추와 야채를 송송 썰어 넣고,

남은 고기도 있다면 이곳에 빠트려서

팔팔 끓여 먹으면

 

별미 Of 별미

 

 

17년이 넘은 식당은

분명 매력을 넘어서

어떠한 마력이 생기기 마련

 

 


 

이상,

제주도 소고기맛집의 스케치

"차돌집 연동점 편"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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